재능의 낭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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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의 역사

펄러비즈로 만든 터닝메카드 케이스

◐ ◑ 2018. 5. 25. 00:00

터닝메카드를 보고 있던 딸이 "아빠 저것 만들어줘"라고 합니다. 주인공 허리춤에 뭔가 상자 같은 것이 있는 것 같았는데....

그래서 만들게 된 터닝메카드 케이스입니다. 윗면입니다. 얼추 비슷하게 모양이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펄러비즈로 만든 터닝메카드 케이스 옆면


다른 각도로 한번 보겠습니다. 앞쪽 막대를 당기면 케이스를 열 수 있습니다.

펄러비즈로 만든 터닝메카드 케이스 윗면


케이스가 살짝 열린 모습입니다. 만타리가 보이네요. 터닝카를 넣고 뚜껑을 덮으면 막대가 아래 홈에 꽂혀서 케이스가 잠깁니다. 터닝카가 케이스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우레탄 낚시줄로 앞 문을 고정시켜서 앞 문을 앞으로 당겨서 열어도 손을 떼면 다시 닫힙니다. 사진 촬영을 위해 살짝 걸치게 해서 닫히지 않게 만들었습니다.

펄러비즈로 만든 터닝메카드 케이스에 담긴 만타리


케이스가 완전히 열린 모습입니다. 원래 계획은 뚜껑을 열면 앞 문이 당겨져서 함께 열리게 만들고 싶었는데 그 부분까지 만들지 못했습니다. 애가 가지고 놀때 부서지지도 않으면서 열리고 닫히는 것이 잘 되도록 짜맞춤이 아닌 우레탄 낚시줄로 각 부품들을 이어주는 방식을 사용했습니다.

펄러비즈로 만든 터닝메카드 케이스가 열린 모습


만든 날: 2015년 11월 15일

  • 터닝메카드에 관심이 없어진 딸이 친구에게 선물로 주어서 이제는 집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