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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의 낭비
이번에도 딸이 친구(피닉스를 만들어준 오빠의 동생)에게 의뢰를 받아와서 터닝메카드 베노사를 만들어 봤습니다.순서대로 머리 아래쪽, 머리 위쪽 그리고 흰색은 이빨입니다. 이빨을 머리의 위 아래에 끼울 수 있도록 설계를 해보았습니다. 베노사의 목볏 부분입니다. 명칭을 몰라서 찾아보니 코브라의 목덜미 옆에 튀어나온 부분을 목볏이라고 하네요. 배움에는 끝이 없네요. ^^ 몸통 부분인데 나중에 우레탄 줄로 연결해서 각 부분이 접힐 수 있게 만들 예정입니다. 짜잔! 완성된 모습입니다. 연결은 다음과 같이 하면 됩니다.머리의 위쪽과 아래쪽은 캐스터네츠처럼 우레탄 줄로 튼튼하게 묶어서 열렸다 닫혔다 할 수 있게 합니다.그 줄을 목볏 부분을 통과 시켜서 첫번째 몸통의 앞 쪽과 연결합니다.각각의 몸통을 우레탄 줄로 연결합..
미리내를 만들어 주고나니 딸이 아는 오빠에게 의뢰를 받아왔더군요.그래서 만든 터닝메카드 피닉스입니다.컴퓨터의 자료를 날려먹는 바람에 피같은 도면과 사진이 모두 사라져서 이 글을 못쓸뻔했지만, 선물받은 집에 사진 좀 찍어 달라고 부탁해서 겨우 이렇게 기록을 남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나마 다행!! 우레탄 줄로 고정을 시켜서 귀, 날개, 꼬리를 움직일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꼬리때문에 뒷부분이 무거워져서 다리가 약간 들린 형태로 바닥에 섭니다. 어딘가에 지탱을 하면 이렇게 두발로 늠름하게 서있을 수 있습니다. 사진을 잘 찍어주어서 다시 복원을 할 수는 있겠지만 언제가 될지는.... 만든 날: 2016년 어느 날
게으름병이 재발해서 글을 안쓰고 있었더니 딸이 "그러다가 2019년이 된다"라고 하더군요.새글이 올라오기를 바라는 눈치기도 해서 다시 또 시작해봅니다. ^^;; 한번 만들고 나니 인기가 좋아서 거의 사골 수준으로 우려먹고 있는 LED 등인데 이번에는 터닝메카드 버전입니다.딸에게 만들어 준 기록을 남기기 위해서 중복이 되더라도 만든 날을 기준으로 계속 우려 먹을 예정입니다. ^^;;; 각 부분의 모습입니다. 두번째 터닝메카드는 다른 모양을 놓고 찍었어야 하는데 동일한 부품을 2개 배치해 놓고 찍어버렸네요. 이렇게 2개가 모양이 달라야 합니다. 각각 2개씩 만들면 됩니다.조립하면 이런 모습입니다. 블루랜드, 레드홀, 블랙미러가 모두 있는 삼종 세트로 만드느라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만든 날: 2016년 2월..
터닝메카드를 보고 있던 딸이 "아빠 저것 만들어줘"라고 합니다. 주인공 허리춤에 뭔가 상자 같은 것이 있는 것 같았는데....그래서 만들게 된 터닝메카드 케이스입니다. 윗면입니다. 얼추 비슷하게 모양이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다른 각도로 한번 보겠습니다. 앞쪽 막대를 당기면 케이스를 열 수 있습니다. 케이스가 살짝 열린 모습입니다. 만타리가 보이네요. 터닝카를 넣고 뚜껑을 덮으면 막대가 아래 홈에 꽂혀서 케이스가 잠깁니다. 터닝카가 케이스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우레탄 낚시줄로 앞 문을 고정시켜서 앞 문을 앞으로 당겨서 열어도 손을 떼면 다시 닫힙니다. 사진 촬영을 위해 살짝 걸치게 해서 닫히지 않게 만들었습니다. 케이스가 완전히 열린 모습입니다. 원래 계획은 뚜껑을 열면 앞 문이 당겨져서 함께 열리게 만..
딸이 정말로 정말로 사랑하는 미리내를 만들어 달라고 합니다. 아빠표 입체 미리내를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종이에 어떤 형태로 할 것인지 어떤 색을 쓸 것인지를 대략적으로 계획해 봅니다. 초기의 몸체 설계입니다. 날개와 다리를 연결할 수 있게 구멍을 뚫었습니다. 실제로 중간 정도 완성한 모습입니다. 날개를 끼우는 부분의 위치와 형태가 변경되었습니다. 날개를 연결시킬 부분을 추가했습니다. 날개 도면입니다. 동일하게 2개를 만들어 주면 됩니다. 최종 완성한 모습입니다. 날개는 우레탄 줄로 고정시켜서 위 아래로 움직일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만든 날: 2015년 10월 10일 ~ 2015년 11월 7일 시간이 없어서 한번에 못하고 시간될때 잠깐씩 만들었더니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터닝메카드 열풍이 우리 집에도 불어 닥쳤습니다. 또래 남자들이 가지고 노니 하나 있었으면 하는 눈치였는데 마침 엄마 친구가 선물로 보내줬습니다. 아빠표 스타터를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트럭 형태로 만들까 하다가 굴러서 내려갈 길만 만들면 된다는 아주 단순한 생각으로 시작했습니다. 완성한 사진은 찍어두지 않았고, 현재는 부품들도 없어지고 해서 만들 때 중간 중간 찍었던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스타터의 몸체 도면입니다. 블랙미러, 블루랜드, 레드홀을 상징하는 3색을 배경으로 하고 가운데 로고를 배치했습니다. 비즈로 로고 형태를 만들기가 정말 힘들었습니다. 여러번 시도 끝에 그나마 비슷하게 만들어진 로고입니다. 터닝카가 굴러 내려갈때 옆으로 빠지지 않게 막아줄 담의 도면입니다. 아래 도면이 한줄이 비는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