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의 낭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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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의 역사

펄러비즈로 만든 터닝메카드 피닉스

◐ ◑ 2018. 8. 31. 13:00

미리내를 만들어 주고나니 딸이 아는 오빠에게 의뢰를 받아왔더군요.

그래서 만든 터닝메카드 피닉스입니다.

컴퓨터의 자료를 날려먹는 바람에 피같은 도면과 사진이 모두 사라져서 이 글을 못쓸뻔했지만, 선물받은 집에 사진 좀 찍어 달라고 부탁해서 겨우 이렇게 기록을 남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나마 다행!!


우레탄 줄로 고정을 시켜서 귀, 날개, 꼬리를 움직일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터닝메카드 피닉스를 위에서 본 모습


꼬리때문에 뒷부분이 무거워져서 다리가 약간 들린 형태로 바닥에 섭니다.

책상에 착지한 피닉스의 옆모습


어딘가에 지탱을 하면 이렇게 두발로 늠름하게 서있을 수 있습니다.

두발로 바로 서있는 피닉스


사진을 잘 찍어주어서 다시 복원을 할 수는 있겠지만 언제가 될지는....


만든 날: 2016년 어느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