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의 낭비

펄러비즈로 만든 칠판자석과 미니 LED등 본문

만들기의 역사

펄러비즈로 만든 칠판자석과 미니 LED등

◐ ◑ 2019. 1. 8. 11:06

요즘은 딸이 혼자서 아주 잘놀고 있어서 만들어 주는 것이 줄어들고 있네요.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그 시기가 벌써 다가 오다니 슬퍼집니다.

그래서 주변 지인들에게 선물하려고 만든 것들도 당분간 함께 기록하려고 합니다. 일종의 번외편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아는 분이 조그마한 동네서점을 시작하셔서 선물로 칠판자석을 만들어봤습니다.

펄러비즈로 만든 칠판자석


메인 선물인 미니 LED등입니다. 로고가 비슷하지 않은 것 같지만 선물은 마음이 중요한 것이기도 하고 무사히 증정을 했으니 더 이상 생각하지 않기로.. 후훗

펄러비즈로 만든 로고가 새겨진  LED등


이번에는 친구를 위해서 만든 LED등입니다. 간만에 연락이 와서 근황을 묻기에 선물용으로 LED등을 만들고 있다고 했더니 자기도 하나 만들어 달라고 하네요.

이미 만들어서 준줄 알았는데 아니었던가 봅니다. 미안하다. 친구야!

약간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도록 무늬를 꾸며봤습니다. 만들고 나니 '이거 꽤 괜찮은데 주지말고 내가 쓸까'하는 생각이 아주 살짝들었습니다. 다시한번 미안하다. 친구야!

비정형 무늬로 장식한 미니 LED등


만든 날: 2018년 12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