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의 낭비
아름다운 가게에 들렀다가 간벌목으로 만든 제품들이 있어서 몇 종류 사왔습니다.(몇년 전의 일이지만 현재형으로 적어봅니다.)간벌은 나무들이 적당한 간격을 유지하여 잘 자라도록 불필요한 나무를 솎아 베어 내는 것을 말하고, 간벌목은 이렇게 솎아 베어진 나무를 뜻합니다. 이번에 만들어 볼 것은 코끼리입니다.상자 안에는 설명서와 목공용 풀, 그리고 나무 재료들이 들어있습니다.목공용 풀을 이용해서 재료들을 붙이기만 하면 완성되기때문에 난이도는 어렵지 않습니다. 다 만들고 나서 딸이 네임펜으로 눈을 그렸습니다. Point2013년 12월 7일목공풀은 완전히 마르기까지 시간이 조금 걸립니다.아주 아주 약간의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아이와 함께 미로를 만들고 보물 찾기 놀이를 했습니다.보물(주사위)를 찾아서 무사히 출구로 나오면 끝나게 됩니다.미로를 탐험할 탐험가는 얌전히 앉아있는 레고 친구입니다.한번 하고 나서 보물의 위치도 바꾸고, 미로 모양도 바꿔보세요. 꽤 재미있게 놀 수 있습니다.무엇으로 만들었는지 감이 딱 오시나요?네, 맞습니다. 젠가입니다.젠가가 없다면 집에 있는 다른 대체 용품으로 만들어서 아이와 보물찾기를 해보세요. Point2013년 11월 23일정해진 용도로만 사용해야 한다는 편견을 버려 보세요.아이와 함께 미로를 만들어 보세요.
종이박스와 색도화지를 이용해서 투구를 만들었습니다.얼마전에 종이박스로 갑옷 만들기란 글을 쓴 적이 있는데요.그 갑옷을 위해 만든 투구입니다. 눈 부분을 칼로 오려주고 종이박스 상단을 좁혀서 붙여줍니다.작업을 하고 나서 색도화지를 붙이려면 어려우니 일단 색도화지를 먼저 붙이고 나서 작업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정면에서 본 모습입니다. 측면에서 본 모습입니다. 날개 모양으로 장식을 만들어서 붙였습니다. 투구를 쓰고 있는 모습입니다. 아쉽게도 갑옷과 함께 착용한 사진은 찍어두지를 않았네요. Point2013년 10월 20일투구와 갑옷을 함께 착용한 사진을 찍어두질 않다니.. 어흑저처럼 후회하지 않으려면 사진을 잘 찍어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