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의 낭비
아이가 원하는 스탬프를 가게에서 구하기가 어렵기도 하고, 함께 놀고 싶어서 그냥 클레이로 직접 만들어 보았습니다.옥토넛에 비하면 이건 껌이지요. 손잡이 부분에 조그마한 구슬을 넣어서 앞면을 표시했습니다. 하트와 구름 모양 스탬프입니다. 하트는 주변을 꾹꾹 눌러서 하트 모양이 튀어나오게 만들었고, 구름은 구름 모양을 별도로 만들어서 붙였습니다. 새싹이 돋아난 화분 모양과 별 모양입니다. 하트처럼 눌러서 만들기에는 시간이 걸릴 것 같아서 별도로 만들어서 붙였습니다. 아이랑 함께 마구 찍고 놀았습니다. 구름 모양이 제대로 찍히지 않아서 약간 아쉽기는 하지만 하트는 꽤 성공적!! 만든 날: 2014년 6월 22일가장 부담없이 만들어서 재미있게 논 날 구름은 동그라미 여러개를 붙여서 만들고, 잘 다듬었다고 자신을..
색종이로 표창을 만들어 봤습니다. 손쉽게 구할 수 있어서 색종이는 여러모로 유용한 재료인 것 같습니다. 먼저 기본형 표창입니다. 보통 표창을 검색해보면 이 형태가 많이 나옵니다. 좀더 복잡한 응용편 들어갑니다.쌍 표창입니다. 기본 표창처럼 보이지만 돌려주면 두개가 겹쳐진 형태로 변합니다. 만들고 나서 딸이 아주 좋아했던 변신 표창입니다. 쓱쓱 중심 방향으로 밀어넣어주면 표창으로 변신합니다. 마지막으로 색종이가 무려 16장이나 들어가는 표창입니다. 끼워넣어서 맞추는 형태인데 자주 빠져서 딱풀로 고정을 시켜버렸습니다.고정시킬때 각도를 잘 맞추지 않으면 간격이 너무 남아서 연결이 안되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습니다. 검색 사이트(예: 구글)에서 표창, 변신 표창, 닌자 표창으로 검색하면 동영상이나 만드는 방법을..
한동안 게으름을 피우다 보니 마지막 글쓴지가 벌써 1년 전이 되어 버렸네요.더 슬픈 것은 아직도 2014년에 만든 것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 ㅠㅠ블로그 성격을 만든 것들을 기록하는 용도로 변경하려고 합니다.역시 글쓰기는 쉬운 일이 아니네요. ^^;;; 애들이 좋아하는 것에는 유행이 있지요. 이때는 딸이 바다탐험대 옥토넛을 좋아했었습니다.그래서 만들었습니다.바다탐험대 옥토넛!! 바나클입니다. 대장이라고 하네요.인기가 좋아서 주변 선물용으로 나중에 몇개 더 만들기도 했지요. 콰지입니다. 꼬리에 신경을 좀 썼습니다. 페이소입니다. 의무대원이라는군요. 만든 날: 2014년 6월 14일, 15일힘들었던 점모자의 문어 모양을 만들기가 너무 너무 어려웠음. 이쑤시개로 꾹꾹 눌러가면서 한땀 한땀 만들었다는 슬픈 전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