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의 낭비
사각형 미니 LED등의 뚜껑을 좀 다르게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다가 책장에 놓여 있던 작은 집을 본 순간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작은 집의 바닥 크기를 조금 조정하면 LED등의 뚜껑과 비슷한 크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하고 말이죠.생각했으면 행동에 옮겨야지요. LED 등의 뚜껑을 새로 만들고 울타리도 새로 만들었습니다. 새로만든 뚜껑에 작은 집과 울타리를 배치해 보았습니다. 문까지 만들기는 힘들 것 같아서 문은 생략했습니다. ^^;; 자, 이제 뚜껑을 미니 LED등에 끼워볼 차례입니다. 친구가 아직 선물을 찾아가지 않은 관계로 그 등 위에 배치해 보았습니다. 새로 등을 만들기 귀찮기도 했구요. 나름 괜찮게 만들어졌네요. 울타리가 한칸 정도 바깥쪽에 있으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이..
딸의 단짝 친구가 새해에 전학을 간다고 해서 작별 선물로 연필꽂이를 만들어 보았습니다.고양이를 좋아한다고 해서 옆면을 고양이로 채우고, 마지막 한 면은 친구 이름과 하트를 넣어서 마무리를 했습니다.시간이 꽤 걸리고 힘들었지만 딸이 무척 좋아하니 보람차군요. 오늘도 고객만족도 1위 달성!! 나중에 들어보니 딸 친구도 무척 좋아했다고 하는군요. ^^ 만든 날: 2018년 12월 22일
요즘은 딸이 혼자서 아주 잘놀고 있어서 만들어 주는 것이 줄어들고 있네요.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그 시기가 벌써 다가 오다니 슬퍼집니다.그래서 주변 지인들에게 선물하려고 만든 것들도 당분간 함께 기록하려고 합니다. 일종의 번외편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아는 분이 조그마한 동네서점을 시작하셔서 선물로 칠판자석을 만들어봤습니다. 메인 선물인 미니 LED등입니다. 로고가 비슷하지 않은 것 같지만 선물은 마음이 중요한 것이기도 하고 무사히 증정을 했으니 더 이상 생각하지 않기로.. 후훗 이번에는 친구를 위해서 만든 LED등입니다. 간만에 연락이 와서 근황을 묻기에 선물용으로 LED등을 만들고 있다고 했더니 자기도 하나 만들어 달라고 하네요.이미 만들어서 준줄 알았는데 아니었던가 봅니다. 미안하다. 친구야!약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