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의 낭비
케이크토퍼를 사려던 마눌님께서 "그냥 자기가 만들어 보는 것이 어때?"라고 임무를 주셨지요.뭐 만들지 못할 것도 없을 듯 해서 흔쾌히 수락하고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적당한 폰트를 골라서 쓰고싶은 말을 적어준 후에 글자들을 분해해서 전부 이어지도록 재조정했습니다.그후에 좌우를 반전시킨 후에 출력을 했습니다. 잘 나왔네요. 이제 할 일은 칼과 가위를 적절히 활용을 해서 한땀 한땀 정성스럽게 오려내는 것입니다.더 두꺼운 폰트를 썼어야하나 하는 후회가 살짝 오기도 했습니다. 오리기 힘들어요. ㅠㅠ 엄마표 케이크위에 당당히 자리를 잡았습니다. 노력한 보람이 있네요. ^^ 만든 날: 2018년 5월 29일
만들기의 역사
2018. 12. 31. 23:17
늘어나는 딸아이의 색연필과 연필들을 꽂을 곳이 필요해서 펄러비즈로 연필꽂이를 만들어 봤습니다.연필꽂이를 꾸미고 있는 주인공들은 요즘 한참 빠져있는 도티와 친구들입니다.연필꽂이 형태는 제가 설계를 하고 각 부품을 채울 캐릭터는 딸이 한땀 한땀 정성스럽게 꾸몄습니다.하기 싫다는 말도 없이 이렇게 열성적으로 열심히 하는 것을 보면 도티가 좋기는 좋은가 봅니다. 샌드박스 로고가 들어간 측면 부품입니다. 쵸쵸우, 도티, 각별, 잠뜰, 수현, 코아가 들어간 옆면과 바닥부분 부품입니다. 완성된 연필꽂이를 위에서 본 모습입니다. 코아와 수현은 바닥에 있어서 연필이 꽂히면 보이지 않습니다. ^^;; 측면에서 본 모양입니다. 초초우와 도티 그리고 샌드박스 로고가 아주 잘보이네요. 또 게으름을 피우다가 2018년이 얼마 남..
만들기의 역사
2018. 12. 31. 2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