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의 낭비
아이클레이로 장식용 소품을 만들었습니다. 즐겨만드는 호박과 아무 생각없이 만든 괴물1, 2입니다. 클레이를 주물 주물 하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이상한 아이들이 만들어져 있어서 이름을 괴물 1, 2로 붙였습니다. 몇달 뒤에 새로운 친구가 생겼습니다. 기린이 아니고 말입니다. 옆 모습입니다. 말과 비슷하지요? 만든 날: 2015년 7월 12일(꼬마 말은 9월 25일)
집에 글라스데코라는 것이 생겼습니다. 검은 색으로 테두리를 그리고 1시간을 기다리고, 그 후에 색들을 채워서 또 8시간을 기다려야 완성이 되는 녀석입니다. 완성이 되면 떼어내서 창문에 붙이거나 여기 저기 장식으로 사용하면 됩니다.요즘은 애들을 위한 신기하고 재미있는 것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가끔은 부럽기도 합니다.도안없이 직접 그린 집과 도안을 따라 그린 카멜레온입니다. 만든 날: 2015년 7월 4일기다림을 배우다.
미니 집을 만들고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크기를 확 키워서 대형 집에 도전해 보았습니다.완성된 사진을 찍어두지 않아서 최근에 사진을 다시 찍었습니다.어림짐작으로 길이를 계산했더니 지붕이 1cm정도 모자라게 만들어졌네요. 다시 만들어야지 하다가도 시간도 없고 힘들다는 핑계로 현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참고하시라고 각 부분별 사진을 올립니다. 먼저 집의 앞, 뒷면입니다. 아래와 같은 형태로 2개를 만들어야 하는데 한개는 문과 창문 부분을 뚫어주면 됩니다. 집의 측면입니다. 저는 한개만 아래처럼 창문을 뚫어 주고, 나머지 한개는 창문을 뚫지않았습니다. 바닥입니다. 튀어나온 곳과 들어간 곳에 주의하면서 그대로 따라하시면 됩니다. 지붕 1입니다. 그대로 따라하면 길이가 짧으니 원하는 만큼 늘려주세요. 지붕 2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