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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의 낭비
게으름병이 재발해서 글을 안쓰고 있었더니 딸이 "그러다가 2019년이 된다"라고 하더군요.새글이 올라오기를 바라는 눈치기도 해서 다시 또 시작해봅니다. ^^;; 한번 만들고 나니 인기가 좋아서 거의 사골 수준으로 우려먹고 있는 LED 등인데 이번에는 터닝메카드 버전입니다.딸에게 만들어 준 기록을 남기기 위해서 중복이 되더라도 만든 날을 기준으로 계속 우려 먹을 예정입니다. ^^;;; 각 부분의 모습입니다. 두번째 터닝메카드는 다른 모양을 놓고 찍었어야 하는데 동일한 부품을 2개 배치해 놓고 찍어버렸네요. 이렇게 2개가 모양이 달라야 합니다. 각각 2개씩 만들면 됩니다.조립하면 이런 모습입니다. 블루랜드, 레드홀, 블랙미러가 모두 있는 삼종 세트로 만드느라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만든 날: 2016년 2월..
아이를 재울 때 취침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얼마 전에 만들었던 미니 LED등을 개조해서 매달 수 있는 형태로 만들었습니다. LED등을 상단에 위치시켜서 스위치로 바로 켜고 끌 수 있도록 한 것이 차이점입니다. 좀 더 가까이에서 볼까요? 잘보이지는 않지만 밑 바닥에도 하트 모양이 들어가 있습니다. 약간만 고쳐서 만든 것이라서 도면을 따로 찍어 두지는 않았네요. 만든 날: 2016년 2월 13일
딸 아이의 병원놀이를 위해서 이번에는 펄러비즈로 키 측정기를 만들었습니다. 키를 재려는 친구들이 줄을 서 있네요. 이번 차례는 판다입니다. 그 사이에 줄이 더 늘었네요. 도면입니다. 측정기는 회색으로 눈금을 만들었습니다. 비즈를 아끼려고 측정기 뒤쪽을 한줄로만 했는데 약해서 자주 휘어지더군요. 따라서 만드실 때 뒤쪽도 두줄로 수정해서 만드세요. 막대와 바닥입니다. 특별히 설명할 필요는 없어 보이네요. 만든 날: 2016년 2월 13일
2016년도 만들기의 역사 시작합니다. 이 기세라면 밀린 글을 다 쓰고 최근 내용들을 정리할 수도 있겠다는 희망이 생깁니다.무언가 실용적인 것을 만들어 보고 싶어서 펄러비즈와 LED를 사용해서 짜맞춤 방식으로 등을 만들었습니다. 뚜껑을 열고 닫을 수 있습니다. 이 등은 불빛이 보이는 부분을 투명한 비즈로 하트 모양으로 만들었습니다. 불빛이 비치는 부분을 다르게 해서 등을 여러 개 만들어 봤습니다. 불이 켜진 모습을 찍어봤는데 생각보다 예쁘게 나왔네요. 이 등은 불빛이 비치는 부분을 투명비즈로 하지 않고 한지를 붙여서 만들었습니다. 한지에 그림을 그려서 무늬를 만들어도 좋겠네요. 도면이 없어서 고생한 경험을 다른 분들은 겪지 않도록 제가 만든 것을 공유합니다. 뚜껑과 밑바닥, 손잡이와 뚜껑 안쪽 4면의 벽..
펄러비즈로 소꿉놀이용 미니 탁자와 의자를 만들었습니다. 크기가 작기때문에 튼튼하게 하려고 의자의 다리부분은 투명한 비즈로 채웠습니다. 크기 비교를 위해서 100원을 올려 보았습니다. 만든 날: 2015년 11월 18일
터닝메카드를 보고 있던 딸이 "아빠 저것 만들어줘"라고 합니다. 주인공 허리춤에 뭔가 상자 같은 것이 있는 것 같았는데....그래서 만들게 된 터닝메카드 케이스입니다. 윗면입니다. 얼추 비슷하게 모양이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다른 각도로 한번 보겠습니다. 앞쪽 막대를 당기면 케이스를 열 수 있습니다. 케이스가 살짝 열린 모습입니다. 만타리가 보이네요. 터닝카를 넣고 뚜껑을 덮으면 막대가 아래 홈에 꽂혀서 케이스가 잠깁니다. 터닝카가 케이스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우레탄 낚시줄로 앞 문을 고정시켜서 앞 문을 앞으로 당겨서 열어도 손을 떼면 다시 닫힙니다. 사진 촬영을 위해 살짝 걸치게 해서 닫히지 않게 만들었습니다. 케이스가 완전히 열린 모습입니다. 원래 계획은 뚜껑을 열면 앞 문이 당겨져서 함께 열리게 만..
펄러비즈로 실팽이를 만들었습니다. 집에 있는 단추로 만드는 것이 훨씬 쉽고 간편하지만 예쁘지 않아서 펄러비즈로 만들게 되었습니다. 아직 딸이 돌리기는 무리여서 제가 대신 돌리다가 넘겨주고 있습니다. 만든 날: 2015년 11월 15일 만들었는데 잘 안돌아간다면 두꺼운 실로 바꿔보세요.
딸이 다니는 어린이 집 친구, 동생들을 위해서 펄러비즈로 팽이를 대량 생산(?) 했습니다. 16개 정도 만들어서 보내고 나중에 추가로 몇 개 더 만들어서 보냈습니다. 옹기 종기 모여서 팽이를 돌리고 있네요. ^^ 모양이나 색이 안겹치게 만들어서 돌릴 때 나타나는 형태가 다 다릅니다. 팽이야 돌아라~ 얍! 단순해서 빨리 만들 수도 있고 실제로 가지고 놀기도 좋으니 한번 도전해보세요. 만든 날: 2015년 11월 6일
소꿉 놀이를 할 수 있는 큰 집을 만들어 주고 싶었지만 능력이 되지 않아서 기성품을 샀습니다. 할인을 하길래 냉큼 샀는데 험난한 여정의 시작이 될 줄 이때는 몰랐습니다. 조립 난이도가 상입니다. 별매인 미니어처 가구도 냉큼 샀습니다. 나무로 만든 소꿉놀이 가구와 똑같은 녀석인데 더 품질이 좋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냥 봐도 차이가 나네요. 중간정도 완성한 모습입니다. 아직 담장이나 난간 등 세세한 부분은 미완성입니다. 굴뚝, 난간, 담장이 추가된 최종 완성 모습입니다. 집의 뒷 모습입니다. 별매인 미니어처 가구도 만들어서 배치했습니다. 2층으로 가는 계단 앞에는 레고 친구를 놓아두었습니다. 집에 레고 친구들을 더 배치해 봤습니다. 퇴근 후에 조금씩 만들었는데 미니어처 수도 많고 집도 크고 해서 거의 한달은..